파리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 글로벌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중심
**아파트 인테리어, 인테리어 트렌드, 가구 디자인,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는 인테리어 업계 전문가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행사로 꼽힌다. 이 전시는 **매년 1월과 9월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며, 가구·조명·인테리어 소품·향기·웰니스 제품 등 2,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메종 오브제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전 세계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가, 리테일 바이어, 문화·웰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디자인 허브다. 아파트 리모델링, 고급 인테리어, 주방·거실 인테리어, 3D 시뮬레이션 디자인, 맞춤형 가구 제작 같은 주제를 다루는 실무자들에게도 무척 유용하다.
Maison & Objet의 역사
메종 오브제는 1995년 공식 출범했지만, 그 뿌리는 1950년대의 Salon des arts ménagers 등 개별 전시회에 있다. 1994년 Paas, Moving, Tex’styles, Mic 등의 전시가 통합되며 현재의 Maison & Objet 브랜드가 탄생했고, 1995년 첫 전시가 열렸다. 이후 매년 2회 개최되는 글로벌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박람회로 자리잡아 약 2,500개 브랜드와 60여 개국 60,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거대한 규모로 성장했다.
2025 메종 오브제의 주요 특징
1. 초현실주의 테마 – Sur/Reality
2025년 1월 메종 오브제의 테마는 **"Sur/Reality"**였다. 현실과 꿈의 경계를 허물고, 유머와 상상력을 결합한 디자인이 대거 선보였다. 거실 인테리어, 스마트홈, 미니멀 인테리어와 같은 실무 디자인에도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컬러·텍스처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디자이너 오브 더 이어 – Faye Toogood
영국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Faye Toogood가 2025년 Designe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그녀의 "Womanifesto!" 설치 작품은 전통적인 가구 디자인의 틀을 넘어 예술적 감각과 실용성을 결합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시했다.
3. 컬러와 소재 트렌드
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브라운 계열의 내추럴 톤, 동물 패턴, 벨벳 소재가 눈에 띄었다. Schumacher의 Orpheum 컬렉션과 Dedar의 Goodfellas 벨벳 같은 브랜드 제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4. 몰입형 공간 디자인
Uchronia의 호스피탈리티 공간이나 Pierre Frey의 Deserts 컬렉션 등, 현실보다 더 실감 나는 몰입형 인테리어 연출이 큰 화제였다. 아파트 인테리어 3D 시뮬레이션 작업에도 영감을 줄 만한 요소가 많았다.
5. Rising Talent & Future On Stage
신진 디자이너와 스타트업 브랜드를 지원하는 Rising Talent Awards와 Future On Stage Launchpad는 메종 오브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의적인 가구 디자인, 스마트홈 솔루션,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재를 선보이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5 메종 오브제 주요 하이라이트
1. 2025년 1월 전시 개요 (1월 16일 ~ 20일)
2025년 1월 메종 오브제는 **‘Sur/Reality(초현실주의)’**라는 테마로 개최되었다.
- 방문자 수: 약 69,000명
- 참가 브랜드: 2,377개 (594개 신규 브랜드 포함)
- 참가국: 59개국 이상
주요 특징
- 테마 존(THEME ZONE)
- 초현실주의 디자인을 구현한 몰입형 공간 전시가 인기를 끌었다.
-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 설치물, 예술적 오브제, 실험적 가구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디자이너 오브 더 이어 – Faye Toogood
- Faye Toogood은 **‘Womanifesto!’**라는 설치작업을 선보이며, 가구 디자인을 예술로 확장한 비전을 보여줬다.
- 그녀의 디자인은 라운드형 의자, 자연스러운 텍스처, 비대칭 가구 등 독창적 형태를 통해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강조했다.
- 신진 브랜드와 Future On Stage
- Future On Stage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브랜드 3개가 선정되어 무료 부스와 글로벌PR 혜택을 제공받았다.
- Rising Talent Award도 동시에 진행되어 차세대 디자이너의 트렌드 제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컬러·텍스처 트렌드 발표
- 2025년의 핵심 컬러는 브라운·다크베이지·웜톤 우드.
- 소재 면에서는 벨벳, 패브릭, 내추럴 우드, 라탄이 고급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었다.
2. 2025년 9월 예정 (9월 4일 ~ 8일)
다가오는 9월 전시는 **“Green Harmony”**라는 서브 테마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 방문자 수: 약 53,900명 이상
- 참가 브랜드: 2,500개 이상
- 참가국: 60개국 이상
예상 주요 포인트
- 친환경 디자인 확대
- Sustainable Itinerary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업사이클링 가구,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재활용 패브릭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 스마트홈 & IoT 체험존
- **AI 기반 가구, 스마트홈 솔루션(조명·냉난방·보안)**을 실시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 아시아·유럽 디자인 협력 전시
- 아시아(한국·일본·중국) 브랜드의 참가가 늘어나 유럽 디자인과의 협업 사례가 다수 소개될 예정.
- 3D 시뮬레이션 서비스
- VR·AR 기반의 인테리어 체험 플랫폼이 전시장 곳곳에 마련되어, 관람객이 자신만의 공간을 가상으로 디자인해볼 수 있다.
Maison & Objet 가 제공하는 부가 프로그램
1. 트렌드 토크 & 컨퍼런스
매회 전시장 내에서는 ‘What’s New?’ 트렌드 토크와 인테리어 마켓 전망 세미나가 열리며, 2025년 소비자 인테리어 선호도 분석과 컬러 트렌드를 공유한다.
2. MOM (Maison & Objet and More)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시가 끝난 뒤에도 브랜드·제품·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B2B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3. 디자인 어워드
- Rising Talent Award: 신진 디자이너 발굴
- Designer of the Year: 글로벌 톱 디자이너 선정
- Green Design Award: 친환경 브랜드 선정
2025 메종 오브제 지원 정책
2025년 메종 오브제는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한다.
1. Future On Stage 프로그램
-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여 무료 부스 제공 및 글로벌 홍보 지원
- 온라인 플랫폼 **MOM(Maison & Objet and More)**에서 제품 소개 및 판로 지원
- 참가 신청은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2. Women & Design 프로그램
- 여성 디자이너를 위한 Innovation Award 수여
-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링 및 협업 지원
3. 지속가능성 정책
- Sustainable Itinerary로 인증된 친환경 브랜드를 특별히 소개
- 업사이클링·재활용 소재 사용을 장려해 환경친화적 디자인을 지원
메종 오브제 참관 꿀팁 – 인천공항에서 전시장까지 가는 법
1. 인천공항 → 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등 직항 노선을 이용. 약 12시간 소요.
2. 샤를 드골 공항 → 메종 오브제 전시장
- RER B선을 타고 "Parc des Expositions (Villepinte)" 역에서 하차하면 전시장 바로 앞이다.
- 소요 시간: 약 10~15분 (CDG → Parc des Expositions).
-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10분 거리로, 요금은 약 20유로 내외.
3. 파리 시내에서 접근할 경우
- 파리 중심가에서 RER B선을 타고 "Gare du Nord" 또는 "Châtelet-Les Halles" 역에서 공항 방향으로 약 30분 소요.
메종 오브제가 왜 중요한가?
메종 오브제는 단순한 인테리어 박람회가 아니다.
-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가구 디자인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장소.
- 아파트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영감을 줄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
- 전 세계 인테리어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허브.
2025 방문 팁 및 준비 사항
- Signature & Projects (Hall 7) 섹션을 방문해 최신 3D 인테리어 트렌드, 고급 가구 디자인, 스마트홈 기술을 확인하자.
- 온라인 MOM(Maison & Objet and More) 플랫폼을 통해 사전 전시 브리핑 및 트렌드 정보를 체크하면 현장에서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 애니멀 프린트, 브라운 톤, 내추럴 우드 패턴 등 2025 인테리어 트렌드 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현장 조사에 활용하자.
최종 요약
- 메종 오브제는 글로벌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의 상징적 플랫폼이다.
- 1995년 첫 개최 이후 매년 2회 열리며, 2,300~2,500개 브랜드와 약 60,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 2025년의 테마 **‘Sur/Reality’**는 상상력과 예술적 감각을 결합한 초현실적 디자인 트렌드를 보여준다.
- 신진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위한 Future On Stage, Women & Design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된다.
- 인천공항에서 RER B선을 타고 Parc des Expositions까지 약 12시간 + 15분이면 현장 도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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